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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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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 June 28, 2018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8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관계자가 국제금융리스크추적팀 구성에 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그는 국제금융리스크추적팀 구성 목적은 중국 국내외 경제 변화에 주목해 시장 전망을 이끌고,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금융 시장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복잡다단한 국제 금융 환경에서 국제 금융 형세에 대한 분석과 추적을 강화해, 합리적인 국내 정책을 수립하려면 ‘추적팀’ 구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국제 형세 복잡…금융 리스크 출현 多

올해 중국 금융업의 대외 개방 과정이 속도를 내면서 중국 국내 금융 시스템이 직면한 외부 충격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강(易綱) 인민은행 행장은 금융이 개방됨에 따라 시장, 지역, 국가를 초월하는 자본 이동으로 더 많은 금융 혁신이 있을 것이라면서 금융 개방수준을 높이면 금융 감독•관리 능력도 같이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차오펑치(曹鳳岐) 베이징대학(北京大學) 금융증권연구센터 주임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리스크가 전파되는 속도가 빠르고, 자본시장이 개방된 조건에서 각국 자본 시장은 독립성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면서 “한 국가의 금융시장에 나타난 위기가 타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현재 전반적인 국제 경제 금융 형세가 심상치 않고 복잡해 리스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쩡강(曾剛)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주임은 인민망(人民網)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금리 인상으로 돌아서면서 과거 10년간 지속된 달러 양적완화(QE)가 막바지에 진입했다. 이는 전체 글로벌 유동성이 과잉 상태에서 부족으로 전환해 유동성 긴축 전환점이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필연적으로 전반기 양적완화로 조성된 일부 금융 거품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FRB가 계속 금리를 인상해 유동성 전환점이 나타난 상황에서 국제 금융 차원의 리스크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쩡 부주임은 FRB 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긴축이 중국에 자본 유출과 환율 변화 압박을 조성해 중국 내부 통화정책 거시 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제 정치•무역에서 잦은 충돌로 전체 국제 경제•금융 환경의 복잡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신흥국 시장들은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다. 올 5월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 및 터키로 대표되는 여러 신흥국 시장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주식과 채권도 덩달아 하락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올해 들어 투자자들이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중국 타이완(臺灣) 등 국가와 지역의 주식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빠져나간 자금이 19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래 가장 빠른 자금 유출 기록이다.

◆ 국제금융리스크추적팀 구성은 ‘예방 차원’

궈수칭(郭樹淸) 인민은행 당위원회 서기 겸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중국에는 예로부터 큰 병이 나기 전에 미리 막거나 진전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예방의학(治未病)’이라는 의학사상이 있다면서, 금융 리스크 예방과 해결에 예방 의식을 수립해 조기 발견, 조기 경보, 조기 처리로 리스크를 초기 단계에서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 새 금융리스크 예방의 중요성은 전대미문 수준으로 높아졌다.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보고서는 금융리스크 예방에 관해 ‘금융 감독•관리 체제를 완비해 시스템적 금융리스크 마지노선을 지켜야 한다’고 기술했다.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도 ‘중대 리스크 예방과 해결 추진에 뚜렷한 성과’를 ‘3대 난관 돌파(중대 리스크•빈곤•오염 해소)’ 중 하나에 포함했다. 중대 리스크 해소와 예방의 최대 관건은 금융리스크 예방이다.

지금처럼 금융 형세가 복잡한 상황에서 국내 경제 금융 정책 수립에는 전체 국제 경제 금융 형세 변화를 더 고려하고 주시해야 한다.

쩡 부주임은 “인민은행 국제금융리스크추적팀 구성은 국제 경제 금융 형세 분석과 추적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합리적인 국내 정책 제정과 유연성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훙한(李虹含) 중난재경정법대학(中南財經政法大學) 금융협혁신센터 연구원은 중국신문사(CNS)와의 인터뷰에서 국제금융리스크 추적팀 구성으로 중국 금융업 대외개방 구조가 효과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 연구원은 금융업 대외 개방 구조 진입의 긍정적인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는 한편, 합리적인 감독•관리로 내자 금융기구체제의 안정성을 강화해 중국금융체제 안정성에 대한 충격과 불리한 영향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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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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