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18년07월18일 

注册送白菜网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08, July 18, 2018
중국 고속철, 종이표 사라진다…신분증•안면인식 스캔 기술 도입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8일] 앞으로 중국 전국 고속철에서 신분증 스캔 등으로 열차 탑승이 가능해지면서 종이표가 없어지게 될 전망이다.

◆종이표 없는 전자 고속열차표

루둥푸(陸東福) 중국철로 당 조직(黨組織) 서기 겸 총경리는 최근 ‘스마트 고속철 발전 징진(京津: 베이징-천진)고속철 개통 10주년 포럼’에서 전자 고속열차표가 내년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전자 고속열차표가 도입되면 ‘모바일 단말기 스캔’ ‘신분증 스캔’을 통해 역에 입장해 고속철에 탑승할 수 있게 되어 종이표를 끊지 않아도 된다.

탑승객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열차표를 종이표로 바꾸지 않고, 2대 신분증 등 유효한 신분증을 통해 역에 들어가 검표기를 거쳐 열차에 탑승하게 되는 것이다.

신분증 스캔을 통한 고속철 역 입장은 처음 도입된 것이 아니다. 사실 중국은 기차표 실명제 관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신분증 스캔을 점차 확대 운영해왔고 적지 않은 탑승객이 신분증 스캔을 거쳐 열차 탑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중국 대부분 도시는 여전히 종이표를 끊어야 역과 열차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 ‘베상광선(北上廣深: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주요 1선 도시)’ 및 중국 국내 주요 2선 도시 간 고속철은 기본적으로 신분증 스캔을 통한 열차 탑승이 가능하다.

반면, 기타 2선 도시와 함께 일부 중심지로부터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지역 간 운행되는 고속 열차역 중 일부는 스캔을 통한 열차 탑승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역에서 열차에 탑승할 때는 매표소에서 종이표를 끊어야 역과 열차 진입이 가능하다.

◆빠르면 올 4분기 전자표 시범 운행

최근 몇 년간 모바일 단말기 스캔을 통한 버스, 지하철 탑승이 계속 늘면서 우리 삶을 바꿔놓고 있다.

중국철로 우한(武漢)국에 따르면 빠르면 올 4분기부터 전자표 업무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부 시범 운영 노선은 종이표를 끊을 필요 없이 모바일 단말기와 신분증 스캔을 통해 역에 진입해 열차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전자표는 내년 전국 고속철로 확대될 전망이다.

◆왜 일부 노선은 전자표 사용을 안 하나?

중국철로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표 사용을 지원하지 않는 열차는 출발역 또는 종착역에 신분증 스캔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거나 열차 내에도 신분증 스캔 검사 기기가 준비되지 않아 열차 운행 중간에 표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

신분증 스캔을 통한 열차 탑승 이외에 중국 국내 일부 고속철 역에는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역의 안면인식 기술은 열차표와 함께 사용해야만 역에 진입할 수 있었다.

안면인식 과정 중에 종이표 검사도 포함돼 있어 탑승객은 매표소 입구와 자동 매표기계에 줄을 서서 대기할 수밖에 없다. 어떤 탑승객은 이러한 중복된 절차로 인해 열차를 놓친 경우도 있었다.

중국의 열차표는 4번의 변천 과정을 겪어왔다. 

○1대 종이 열차표

이 종이표는 25mm×57mm 규격으로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사용된 열차표로 열차표의 할아버지 격이다. 1940년대부터 사용을 시작해 90년대까지 쓰였다.

○2대 부드러운 종이 열차표

1997년 열차표 종이가 부드러운 종이로 바뀌게 됐다. 은은한 분홍색을 띄는 열차표에는 1차원 바코드가 찍혀 있다. 바뀐 표를 사용하게 된 이후 열차표 판매시간은 과거 손으로 작업할 때, 열차표 한 장 당 가장 빨랐던 96초에서 3~5초로 크게 단축됐다.

2009년 12월 10일부터 부드러운 종이 열차표의 1차원 바코드가 2차원 바코드로 교체돼 사용되기 시작했다. 열차표에는 열차번호, 가격, 판매처, 구매형태 등의 정보가 암호형태로 2차원 바코드 인쇄를 통해 표에 새겨졌다.

○3대 마그네틱 열차표

2007년 7월 1일부터 마그네틱 열차표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표는 마그네틱에 열차표 정보를 기록하고 자동 검표기 사용이 가능했다.

보도에 따르면 역에서 사용하는 전(全) 자동 검표기를 통한 열차표 검사는 빠르면 10초에 끝나 수(手)작업보다 속도가 10배 빨랐다.

○4대 종이표 없이 신분증으로

2011년 6월부터 신분증 스캔을 통해 역진입이 가능해지면서 無종이표 시대를 맞았다. 징진고속철도, 징후(京滬: 베이징-상하이)고속철도는 2대 신분증 스캔으로 역에 들어갈 수 있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사회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자는 귀여운 야생 새끼 판다

    • ‘淸明상하도 3.0’ 첨단기술예술전시회 개최…과학기술과 문화의 만남

    •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 특별기획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편]

    • 시진핑, 중•아랍 협력 포럼 제8차 부장급 회의 참석해 연설 발표

    • [월드컵의 이색 먹거리] 10만 마리 中 샤오룽샤 모스크바로 출정!

    • 양혁재 메드렉스병원장 “통증 없는 치료로 환자 만족도 높일 것”

    •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 특별기획 [한국 유명 모델 겸 MC 유라편]

    •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 특별기획 [서수빈 이화여대 중문학과 재학생편]

    •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 특별기획 [최승호 메드렉스병원 원장편]

연예 많이 본 기사 종합

[기획]도표로 보는 뉴스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포토>>중국의 '그 옛날 그 시절'